"너무 좋다"...윤석열 일본인 호감도 역대 최고, 무려 20% 돌파했다

"너무 좋다"...윤석열 일본인 호감도 역대 최고, 무려 20% 돌파했다

살구뉴스 2022-09-03 00:3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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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스마트이미지  연합뉴스/스마트이미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일본인의 호감도가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10배 정도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일본인에게 가장 높은 호감도를 얻은 가운데, 국민 지지율은 6주째 20%대입니다. 

2022년 9월 1일 한국 민간 연구 기관인 동아시아연구원(EAI)와 일본 비영리기관 겐론 NPO가 ‘2022 한일 국민상호인식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정치 지도자에 대한 인상을 조사한 것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1028명·일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상대국 정치 지도자에 대한 인상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일본인의 호감도는 20.1%였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호감도 2.0%보다 약 10배 높습니다. 나쁜 인상이란 의견은 문 전 대통령의 47.6%에 비해 10분의1 수준인 4.6%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역대 한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지른 결과입니다. 달라진 한일관계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문 전 대통령의 경우, 2019년 경제·무역·군사적 갈등으로 불만을 샀고, 마침 코로나19로 인적 교류까지 끊겨 회복이 어려워져 끝내 낮은 호감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6주째 20%대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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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바라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일 한국갤럽 9월 1주차 조사에서도 20%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6주째 30%를 밑돌고 있는 셈입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11.7%)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물은 결과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변화 없는 27%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63%, 그 외는 어느 쪽도 아님 혹은 모름/응답거절 등으로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부정평가 사유 1순위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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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22%),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8%),'독단적·일반적'·'소통 미흡'·'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각 5%) 등이 언급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 ㅎㅎ자기네들에 이익이 될 인물로 여겨지니 호감을 보이는것 아닐까요? " ,"잘하면 한국에서 지지율보다 높아질듯" ,"우리가 아베보고 잘 하고 있다고 계속 집권해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지"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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