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강릉시 해수욕장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중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1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면 안인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당시 남편 B씨가 아내를 구하려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고, 두 사람 모두 약 10분 만에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부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시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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