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하여 최고 단계의 태풍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재차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같은 대응 태세를 주문했다고 3일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일 윤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국 시·도 및 관계부처와 특별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전국 전역의 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상민 장관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관계기관과 함께 예상되는 태풍 진로 및 영향 등을 분석하고 대비태세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7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에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할 것도 지시했다. 아울러 3~4일 관계기관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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