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쓰긴 썼네'...맨유 신입생 3명, EPL 이적료 TOP8에 포함

'돈 많이 쓰긴 썼네'...맨유 신입생 3명, EPL 이적료 TOP8에 포함

인터풋볼 2022-09-0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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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3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TOP8에 언급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EPL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순위를 8위까지 공개했다. 이번에도 EPL은 천문학적인 돈이 오고 갔다.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많은 돈을 써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각 팀에 입성했다.

맨유 선수가 3명이나 있었다. 8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시작이었다. 아약스 출신 단신 센터백 마르티네스에게 맨유는 5,670만 파운드(약 889억 원)를 투입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를 받은 마르티네스는 키는 작지만 수비력이 뛰어나고 공 간수 능력이 훌륭해 각광을 받았다. 맨유 이적 초반엔 부진했으나 점차 안정감을 찾아 수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카세미루가 4위였다. 맨유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번갈아 활용하며 3선 미드필더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더욱 심각해지자 카세미루 영입을 추진했다. 레알 마드리드 중원 핵인 그를 데려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봤으나 적극 구애 끝 영입을 성사했다.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098억 원)였다.

안토니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티네스와 마찬가지로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성장한 안토니는 무려 8,600만 파운드(약 1,349억 원)를 기록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에서 잠재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8,600만 파운드는 아니었기에 패닉 바이라는 지적이 빗발쳤다. 안토니는 커다란 부담감 속에서 맨유 생활을 하게 됐다.

맨유 선수 다음으로 첼시 유니폼을 새로 입은 이들이 많았다. 3위에 오른 웨슬리 포파나, 6위 마르크 쿠쿠렐라가 해당됐다. 안토니오 뤼디거 등을 잃어 공백이 크던 첼시는 7,500만 파운드(약 1,176억 원)를 투자해 포파나를 품었다. 안토니와 같이 패닉 바이로 불리는 중이다. 좌측 윙백을 강화하기 위해 데려온 쿠쿠렐라 영입엔 6,300만 파운드(약 988억 원)를 썼다.

리버풀로 간 다윈 누녜스가 8,500만 파운드(약 1,333억 원)로 2위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클럽 레코드인 알렉산더 이삭이 5위, 손흥민의 새로운 동료가 된 히샬리송이 7위였다. 각각 6,300만 파운드와 6,000만 파운드(약 941억 원)를 기록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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