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이영민 감독, "선두 광주 잡았다고 특별히 더 기쁘지 않았어"

[K-인터뷰] 이영민 감독, "선두 광주 잡았다고 특별히 더 기쁘지 않았어"

인터풋볼 2022-09-03 15:2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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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이영민 감독은 광주FC전 승리를 단순한 1승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부천FC1995는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를 치른다. 부천은 승점 53점(15승 8무 10패)으로 4위에 올라있다.

부천은 최철원, 김강산, 닐손주니어, 조현택, 이동희, 김준형, 박창준, 이시헌, 오재혁, 요르만, 김호남을 선발로 내보낸다. 이주현, 배재우, 국태정, 김정호, 송홍민, 안재준, 이의형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로테이션을 생각했지만 선택과 집중을 하려고 핵심 전력들을 대거 내보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거를 보여주면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광주전 승리를 통해 부천은 무승을 깼다. 이영민 감독은 "선두이자 강팀인 광주를 잡은 건 기쁘지만 특별하게 더 기쁘진 않았다. K리그2 팀들 중 한 팀을 잡았다는 생각뿐이다. 이번 시즌 우린 상위권을 상대로 강했다. 그래서 광주를 격파했다고 특별한 감정이 들진 않았다"고 했다. 

광주전 승리 주역인 이시헌을 칭찬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수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미흡해 아쉬움이 있었다. 능력이 충분히 있어 기대감이 높았다. 능력이 없는 선수에겐 기대도 높지 않다. 다행히 점점  더 좋아지는 중이다. 특별한 주문을 안 해도 잘해주는 선수다"고 언급했다. 

충남아산 주포인 유강현에 대해 경계심도 드러냈다. 이영민 감독은 "유강현은 득점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잘하고 있는 공격수다. 공을 잡으면 집중해서 막아야 한다. 그렇다고 일대일 마크맨을 붙일 생각은 없다. 팀으로서 조직적으로 막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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