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빈 "♥아내 위해 악역 자처…안면마비와 노래 못 해" (동치미)

홍원빈 "♥아내 위해 악역 자처…안면마비와 노래 못 해"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2022-09-04 04: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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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홍원빈이 안면마비가 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가수 홍원빈이 출연했다.

이날 홍원빈은 결혼 후 3개월 됐을 때 폐암에 걸린 아버지를 모시는 걸 자처한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홍원빈은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남동생 둘이 집에 있었다고 생각해 봐라. 매형 사업이 부도가 나서 누나의 아들 둘도 데리고 있었다. 아내는 일도 병행했다. 아내에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제가 7년 뒤에 알았던 사실을 정말 말 한 마디 없이 참았더라"라고 떠올렸다.



어머니와 누나들이 아내 편을 들어주고 어머니도 항상 좋은 말만 한다고 생각했다는 홍원빈. 하지만 그와 생각과 달리 아내는 시댁으로부터 잔소리를 듣고 있었다. 

홍원빈은 "이러다 우리 가정생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악역을 맡게 됐다. 누나가 조금이라도 그러면 강하게 전화하지 말고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홍원빈은 “그런 상황으로 인해 제가 안면이 마비된 적이 있다. 노래하는 직업을 가졌는데 8개월 노래를 못한 적도 있다. 저도 스트레스지만 아내는 밖에서 온 사람인데 이 사람에게 그동안 스트레스를 줬구나 반성을 많이 했다”고 후회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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