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3∼4일 대전과 세종지역 식당과 공장 시설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오전 3시 3분께 중구 오류동의 4층 건물 1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내부 15㎡와 집기류 등을 태워 57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3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3일 오후 10시 38분께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 전동킥보드 충전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개동 198㎡ 중 100㎡와 배터리 80여개를 태워 5천594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7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8시 57분께 유성구 탑립동의 한 공장시설 성능검사 시설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다.
불은 검사시설과 배터리, 실험기기 등을 태워 464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1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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