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팬들의 간절한 마음 담은 걸개 등장..."베테랑들 역할 중요해"

수원 팬들의 간절한 마음 담은 걸개 등장..."베테랑들 역할 중요해"

엑스포츠뉴스 2022-09-04 16:3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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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아." 수원삼성 팬들이 선수들에게 선전을 바라는 마음을 걸개에 담았다.

수원삼성이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원정 ‘슈퍼매치’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9승 9무 10패, 승점 36점으로 8위, 수원은 7승 9무 12패, 승점 30점으로 9위다.

경기 전 수원 이병근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저번 경기에 이겨서 파이널A를 갈 수 있는 희망을 살릴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서울도 이기지 못해 파이널A와 격차가 있다. 우리도 희망이 있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버리지 말자고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도 이번 슈퍼매치에 간절히 임하고 있다. 모든 걸 걸자, 남아있는 기회가 있으니 모든 걸 걸자고 이야기했다. 정신적으로 잘 준비했고 슈퍼매치에 기술, 조직력보다 정신 무장이 중요하다. 니꺼 내꺼 아닐 때 과감하게 자신있게 발보다 머리가 들어가자고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선수단 라커룸으로 향하는 통로에 수원 팬들이 준비한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라는 걸개가 등장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줬다.

이병근 감독은 선수단의 동기부여에 대해 “특별한 것보다 슈퍼매치에 대한 정신 무장이 중요하다. 이 경기 승패의영향이 크다. 저희도 특별한 해결책보단 누가 팀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거기에 조금 더 운이 따른다면 좋을 것 같다. 선수들이 많이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그런 점을 잘 알 것이다. 강하게 이야기하면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순 있다. 베테랑 선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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