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박민, 눈물 펑펑+난장판 결혼식…하객도 울고 웃었다 [종합]

오나미♥박민, 눈물 펑펑+난장판 결혼식…하객도 울고 웃었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09-05 12:3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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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이 동료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오나미, 박민은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영철, 심진화, 안영미, 신봉선, 심진화, 김하영, 허민, 송은이, 김준호, 김지민, 장도연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감동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주례는 오나미가 출연 중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 김병지가 맡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이 맡았다.





김지민이 SNS를 통해 공유한 결혼식 현장 영상에서는 신랑 입장 순서에서 과거 예능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허경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내가 주인공이야"라며 버진로드에 난입했고 신부 측 어머니를 붙잡는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지민은 이를 보고 "깽판 놓고 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공개한 신부 입장 영상에서는 오나미가 울먹이며 입장하고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나미는 결국 울었다 입장하면서. 울어도 너무 예쁘다. 진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좋고 미치겠다. 울다가 웃었다. 축사에 울고 웃고. 진짜 할리우드 셀럽 결혼식보다도 재밌고 신나고 뭉클하고 좋다"며 감동했다.





나아가 "하객들도 울고 웃고. 웃으면서 우는 이런 뭉클한 결혼식. 나미야 정말 축하하고 사랑한다"라고 축하했다.

축가는 규현과 조혜련이 맡았다.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축가를 약속했던 규현은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열창했다.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불렀는데, 구두 굽이 빠질 정도로 열정적으로 노래했다고 전해져 감동을 안긴다.

권진영도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유하며 "나 결혼 할 때도 안 울었는데...나미 아버지가 눈물 닦아 주시는 모습에 뭉클 우리는 그만 울고 말았어요 #너무 이뻐♥ #결혼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심진화는 "어제의 눈물을 다 모으면 정말 많겠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해 SBS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통해 전 축구선수 박민과 열애 사실을 고백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오나미는 '골때녀'를 통해 남자친구 박민을 향해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하는가 하면 러브스토리와 결혼 소식 등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뜨거웠던 오나미, 박민의 결혼식 현장은 11일과 12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또 박민은 지난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TV조선, 조혜련, 김지민, 김영철, 권진영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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