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물쇼 퍼포먼스, 즉석에서 맨발 아이디어…꽈당하기도"

원어스 "물쇼 퍼포먼스, 즉석에서 맨발 아이디어…꽈당하기도"

조이뉴스24 2022-09-05 14:34:10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원어스가 뮤직비디오 속 맨발의 '물쇼 퍼포먼스'는 즉흥적인 아이디어였다고 후일담을 들려줬다.

원어스는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미니 8집 '말루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4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그룹 원어스(ONEUS)가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원어스 여덟 번째 미니앨범 '말루스(MALUS)'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원어스는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정말 열심히, 꾹꾹 눌러담았다"라며 "아슬아슬한 섹시미를 담은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선물을 받는 기쁨을 알고 있는데, 이게 선물을 주는 기쁨인가 싶을 정도로 마음이 쿵쾅대고 설렜다"라며 "또 한 번 저희의 새로운 모습과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생긴 것이 감사하다. 이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원어스 표 섹시' 콘셉트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며 물 위 맨발 퍼포먼스를 표현해 화제가 됐다.

환웅은 "물이 있는 곳에서 처음으로 퍼포먼스 촬영을 했다. 맨발이 처음부터 정해져있지 않았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하면 애절한 무드가 표현되지 않을까' 했다. 촬영하면서 꽈당하고 미끄러워지기도 했는데 예쁘게 나와서 더 열정을 갖고 했다"고 말했다.

서호는 "신나기도 하고 카메라에 물이 튈 때 예쁘게 나오더라. 멤버들이 더 세게 안무를 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이 불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환웅은 "물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냈다. 홀로 퍼포먼스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과감하게 새롭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말루스'는 라틴어로 사과나무, 금단의 열매(선악과)를 뜻하며, 금기되기에 더욱 끌리는 선악과의 이미지를 투영한 원어스의 아름답지만 범접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담아냈다. 여섯 가지 금단의 열매인 사과, 체리, 라즈베리, 석류, 자두, 무화과로 여섯 멤버의 개성이 담긴 스토리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세임 센트(Same Scent)'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가사가 곡의 섹시한 무드를 더한다.

원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말루스'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