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태풍 '힌남노'로 우편물 배달 일부 지연"

우본 "태풍 '힌남노'로 우편물 배달 일부 지연"

프라임경제 2022-09-05 17:4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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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새벽이나 아침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2일 기상청이 밝혔다. 같은 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태풍의 예상 진로를 주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날 오후 12시 항공편 및 선편 결항으로 제주도 전 지역과 전남 및 경남지역 일부 등에 대해서는 우편물 배달이 중지됐다. 태풍 북상 경로에 따라 우편물 배달 중지지역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우본은 예상하고 있다.

우본은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은 우편차량을 이용해 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하고, 도로 상황과 집배원‧소포위탁배달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우편물을 수령하는 수취인에게는 배달우체국에서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배달 지연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우편물의 운송·배달상황을 실시간으로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인터넷우체국, 우체국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우본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우편물 배달이 일시 중지되면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부 우편물은 지연 배달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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