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옷소매'→ '법대로 사랑하라'… 흥행 이을까?

이세영 '옷소매'→ '법대로 사랑하라'… 흥행 이을까?

머니S 2022-09-05 19: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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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히로인 이세영이 4차원 변호사로 시청자 곁에 돌아온다.

5일 밤 9시50분 첫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이세영은 극 중에서 건물 1층에 법률상담 카페인 '로'(LAW)카페를 차리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분했다. 이세영은 전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간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이세영은 5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 작품 '옷소매 붉은 끝동'이 크게 인기를 얻으며 '차기작을 선택하는 데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사실 그렇게 잘된 드라마에 출연한 건 어릴 때 이후로 처음이었다"며 "한 해에 드라마가 잘 되는 편수가 많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흥행도 흥행이지만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나 재미에 집중하기 때문에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좀 더 보여드리지 않았던 실제 모습과 가까운 다혈질·또라이 기질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다"고 전했다.

'캐릭터 구축을 잘한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세영은 "태어나면서 부터 (캐릭터 준비를)한 것 같다. 배우라면 31년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세영은 빼어난 한복 자태와 절절한 눈물 연기로 명실상부 '사극 퀸'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른바 '투머치' 아이템들과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캐릭터로 변신해 또 한번 '인생캐'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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