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보류해 봐!'...뮌헨, 2023년에 케인 영입 정조준

'재계약 보류해 봐!'...뮌헨, 2023년에 케인 영입 정조준

인터풋볼 2022-09-05 19: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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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훗스퍼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케인은 뮌헨으로부터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보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한 케인은 레이턴 오리엔트, 밀월,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을 임대 다녀오면서 경험을 쌓았다. 2013-1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당시에는 유망주라는 명찰을 달고 뛰면서 주로 로테이션 멤버 중 하나였다. 

곧바로 재능을 꽃피웠다. 케인은 데뷔 두 번째 시즌부터 펄펄 날기 시작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서 나서 21골 5도움을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후 케인은 매 시즌 20골가량의 득점을 터트리며 EPL은 물론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큰 장점은 어느 순간에서든지 득점을 터트리는 능력이다.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53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1위에 올라 있는 지미 그리브스의 기록까지도 13골을 남겨둔 상황이다. 또한 케인은 EPL 창설 이후 앨런 시어러(260골), 웨인 루니(208골)에 이어 EPL 통산 188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뮌헨과 연결됐다. 독일 '빌트'는 "뮌헨은 내년 여름 케인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다. 뮌헨은 케인과 2023년에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계약을 미루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뮌헨이 케인 영입을 원하는 이유가 있다. 뮌헨은 지난여름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냈다. 그러면서 최전방 자리에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 올 시즌은 임시방편으로 사디오 마네를 최전방에 위치시키거나 토마스 뮐러와 함께 투톱을 구성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달 30일 "나는 케인이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스트라이커와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대표적인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케인의 재계약을 희망한 상태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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