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내일 오전 경남 창원·통영 등 시내버스 일시 운행중단

[태풍 힌남노] 내일 오전 경남 창원·통영 등 시내버스 일시 운행중단

연합뉴스 2022-09-05 21:0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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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전야 태풍 전야

(통영=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후 경남 통영 강구안 일대에 먹구름이 깔려 있다. 2022.9.5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경남지역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 지역 일부 시·군이 해당 시각대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당일 오전 5시부터 해안가를 운행하는 16개 노선과 침수 우려 구간을 지나는 15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세부 사항은 창원 버스정보시스템(bus.changwon.go.kr)을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

양산시도 태풍에 따른 시내·마을버스 결행 가능성을 이날 미리 안내했다.

양산시가 공지한 버스 결행 개시 예상시간은 첫 차가 운행되는 6일 오전 5시다.

하지만 양산시 역시 기상 상황에 따라 사정이 바뀔 수 있으므로 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bus.yangsan.go.kr) 또는 시청 교통과(☎055-392-3432)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힌남노 북상에 따른 직접적 영향을 우려해 첫 차가 예정된 6일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시내버스 운행을 멈춘다.

통영시는 통제가 종료되면 신속히 정상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하동군도 6일 첫 차 운행시간부터 농어촌버스는 오전 9시까지, 농촌형버스는 오전 10시까지 전 노선 운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태풍경보가 해제되기 전에라도 기상 상태가 나아지면 다시 운행할 계획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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