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새 비대위원장으로 정진석이 임명되며 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
8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오전 비대면으로 회의를 열고 정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비대위 설치' 안건의 경우 전국위원 재적 731명 가운데 찬성 477명, 반대 42명으로 가결됐고, 정 부의장 임명 안건은 찬성 468명, 반대 51명으로 가결됐다.
전국위 안건은 전국위원 과반의 출석과 출석 인원의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총 731명 중 과반인 366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 후 이 중 184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법의 가처분 인용으로 '주호영 비대위'가 중단된 지 13일 만에 새 비대위가 출범했다.
비대위원 인선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