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안성경찰서는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43분께 안성시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연인 사이인 B(67) 씨와 말다툼하다가 집에 있던 흉기로 B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말다툼한 이유를 비롯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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