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양의지 홈런포' NC, KT에 17-1 대승...4연승 질주

'노진혁·양의지 홈런포' NC, KT에 17-1 대승...4연승 질주

이데일리 2022-09-09 18:3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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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노진혁.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KT위즈를 이틀 연속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장단 21안타를 몰아쳐 17-1 대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을 달린 7위 NC는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KIA타이거즈와 승차를 5.5경기로 유지했다.

노진혁은 5-0으로 앞선 4회초 2사 1,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4일 한화 전, 6일 두산전, 7일 두산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드린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친 노진혁은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NC 간판타자 양의지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9-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NC 선발 구창모는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5이닝 동안 피홈런 2개 포함, 12피안타 3볼넷 9실점(9자책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삼성라이온즈는 대구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8승 1무 7패로 앞선 채 롯데와 맞대결을 모두 마감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12패) 째를 거뒀다. 지난 3일 두산전서 1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리를 올린 뒤 2연승을 질주했다.

두산베어스는 잠실 경기에서 한화이글스를 11-0으로 눌렀다. 이날 패한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올 시즌 38승 2무 82패 승률 .317인 한화는 남은 22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5위 KIA(61승 1무 60패)를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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