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소 15골 이상 넣는다! 걱정 안 해"...토트넘 팬들의 응원

"손흥민, 최소 15골 이상 넣는다! 걱정 안 해"...토트넘 팬들의 응원

인터풋볼 2022-09-10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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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무득점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나 많은 이들이 손흥민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이번 시즌엔 아직까지 무득점이다. 개막전이었던 사우샘프턴전에 도움을 올리며 첫 경기부터 공격 포인트를 쌓았는데 이후엔 기록이 없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몸 상태가 올라가고 경기 내용이 좋아지면서 모두가 아는 손흥민 모습이 나왔으나 골이 없어 일각에선 비판을 보냈다.

손흥민이 득점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동안 파트너들은 골을 쏟아내는 중이다. 해리 케인은 EPL에서만 5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훗스퍼 무패 행진에 큰 힘이 됐다. 결정적인 장면에서 득점을 올려 승점을 선사하는 게 돋보였다. 히샬리송은 교체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첫 경기 마르세유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골이 있고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도 골 맛을 봤다.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2골을 넣었다. 그러는 와중에 손흥민은 골이 없어 더욱 비교가 되는 상황이다. 마르세유전마저 무득점에 그치자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고 히샬리송 혹은 쿨루셉스키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마르세유전 이후 인터뷰에서 무득점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은 “괜찮다. 아직 골을 넣을 기회는 넘친다고 생각한다. 몇몇 장면에선 운이 따르지 않기도 했다. 물론 마무리가 좋지 못할 때도 있었다. 지금 이 고비는 날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믿고 확신이 있다. 중요한 건 팀이 잘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을 못 넣는 건 정말 속상한 일이다. 그래도 구성원 모두가 날 믿어준다. 팬들도 신뢰를 보내주는 중이다. 딱 1골만 넣으면 자신감도 회복되고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최소 15골을 넣을 것이라고 믿는다. 사실 손흥민은 항상 기복이 있긴 했다. 그가 골을 넣었을 때 토트넘이 이길 거라는 걸 알고 있다. 손흥민의 현재 상황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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