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김고은·남지현·박지후, 원령가의 깊은 곳 향하는 세 자매

'작은 아씨들' 김고은·남지현·박지후, 원령가의 깊은 곳 향하는 세 자매

엑스포츠뉴스 2022-09-16 10:3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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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작은 아씨들’이 가장 높고 밝은 곳의 또 다른 면을 마주한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측은 16일, 원령가의 깊은 곳으로 향하는 오인주(김고은 분), 오인경(남지현), 오인혜(박지후)의 모습을 포착했다. 완벽하게만 보였던 가문의 비밀스러운 내부, 그곳에서 세 자매가 목격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인혜가 유전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인주는 숨겨둔 20억 원의 일부로 수술비를 내고자 했지만, 박재상이 미행 붙인 수하들에게 결국 돈을 모두 빼앗기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최도일(위하준)이 전해온 비자금에 관한 소식은 충격이었다. 진화영(추자현)이 3년 전부터 싱가포르에서 오인주라는 이름으로 생활을 해왔으며, 죽기 전 오인주 명의의 차명 계좌로 비자금 700억 원을 입금해두었다는 것. 이에 싱가포르에 가겠다고 선언하는 오인주의 모습은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밝혀지는 인물들의 비밀로 인해 모든 상황과 관계는 재정립됐다. 특히, 원상아(엄지원)와 진화영이 친분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반전을 안겼다. 원상아는 진화영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을 도와줄 것을 오인주에게 제안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상아의 어시스턴트로 변신한 오인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깔끔한 정장을 장착한 오인주. 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궁금케 한다.

정직 위기 속에서도 취재 본능을 불태우는 오인경도 포착됐다. 모자와 안경까지 쓴 채, 위장 잠입까지도 감행한 그가 찾고자 했던 것은 역시나 푸른 난초다. 난초의 미스터리를 좇아 향한 이 낯선 온실은 과연 어디일까. 그런가 하면 박효린(전채은 분)과 함께 원령가의 비밀 난실을 다시 찾아간 오인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대작으로 얽힌 사이였지만, 이제는 어엿한 ‘친구’가 된 두 사람, 마주치는 시선이 이들의 깊어진 우정을 짐작게 한다. 요동치는 판도에서 이 두 사람이 어떻게 휩쓸리고, 다시 나아갈지 궁금해진다.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점점 원령가의 안쪽으로 들어선 세 자매는 이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그들의 본모습을 알게 된다. ‘가장 높고 밝은 곳’을 이루고 있던 것의 실체가 무엇일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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