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공격포인트' 무산됐지만...이강인, 여전히 압도적인 평점 '1위'

'5연속 공격포인트' 무산됐지만...이강인, 여전히 압도적인 평점 '1위'

인터풋볼 2022-09-19 04:3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이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아쉬움은 크지만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마요르카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UD 알메리아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마요르카는 승점 8점(2승 2무 2패)으로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지난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던 마요르카가 알메리아를 상대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개막 이후 재미를 보고 있는 이강인과 베다트 무리키 조합을 다시 한번 가동했다. 더불어 클레망 그르니에,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안토니오 라이요, 파블로 마페오, 프레드락 라이코비치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마요르카가 결실을 맺었다. 전반 25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알메리아 수비 맞고 굴절됐다. 문전에서 기회를 노리던 마페오가 그대로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상대 수비수 굴절로 얻어낸 행운의 득점이었다.

반격에 나선 알메리아가 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마요르카는 다니 로드리게스, 이드리수 바바, 아브돈 프라츠, 앙헬 로드리게스를 차례로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마요르카는 1점 차 리드를 침착하게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강인은 90분 내내 전방과 후방,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바삐 뛰어다녔다.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헌신적인 플레이로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었고,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무난한 평점 '6.6점'을 부여받았다.

개막 이후 치른 리그 6경기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다. 아틀레틱 클루브전(6.77점), 레알 베티스전(8.7점), 라요 바예카노전(7.76점), 지로나전(7.86점), 레알전(7.01점)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지만 여전히 압도적이다. '6경기 평균 평점 7.45점' 이강인은 무리키(평균 7.07점), 호세 코페테(평균 6.98점), 마르틴 발리옌트(평균 6.78점) 등등 마요르카 선수들보다 크게 앞서 있다.

이강인은 알메리아전을 끝으로 마요르카를 떠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하는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 동안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하며, 오랜만에 벤투호에 합류한 이강인은 출격을 기다린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