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당역 역무원 살해범 신상 공개 '31세 전주환'

경찰, 신당역 역무원 살해범 신상 공개 '31세 전주환'

경기연합신문 2022-09-19 16:36:26 신고

3줄요약
사진 = 서울경찰청 제공 / 신당역 역무원 살해 피의자 전주환
사진 = 서울경찰청 제공 / 신당역 역무원 살해 피의자 전주환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19일 서울경찰청은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주환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청은 "전씨가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또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의 성명, 나이,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YTN 뉴스 
사진 = YTN 뉴스 

앞서 전주환은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과거 직장동료였던 여성 역무원 A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전주환은 사전에 흉기와 위생모 등을 준비해 범행을 계획적으로 저질렀고, 과거 피해자를 상대로 한 범죄로 직위 해제된 상태였으나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척 행세해 피해자의 근무 정보를 알아냈다. 

당시 전주환은 피해자에게 스토킹을 저지르며 만나달라고 연락을 350번 했고 , 불법촬영과 협박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상태였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