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파주] '생애 첫 A대표팀' 양현준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 흔들게요"

[IS 파주] '생애 첫 A대표팀' 양현준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 흔들게요"

일간스포츠 2022-09-19 17:3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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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사진 대한축구협회] 양현준. [사진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 측면 공격수 양현준(20)은 생애 첫 대표팀 발탁에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대표팀 트레이닝복도 어색한 듯 취재진 방향으로 옮기는 발걸음이 무거워 보였다.
 
양현준은 19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와 8골·4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파이널A(1~6위) 진출을 이끌었다.
 
양현준은 19일 파주NFC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실 어제 밤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조금 설쳤다. 기대감 반, 설렘 반의 감정이다”라며 “최용수 감독님께서 벤투 감독님 스타일에 맞게 잘하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외에 많은 조언은 없었다”고 말했다.
 
양현준은 같은 포지션의 황희찬(울버햄튼)을 보고 싶었다. 그는 “축구를 잘하는 선배들과 훈련할 기회가 많아 기대가 된다. 아직 몇 분밖에 뵙지 못했다”라며 “황희찬 선배를 가장 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 스타일을 가졌고, 영국에서 잘하지 않나. 나의 롤모델”이라고 했다.
 
양현준의 장점은 저돌적인 돌파력. 그는 대표팀에서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양현준은 “잘하는 선배들 사이에서 나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싶다. 나는 저돌적이고 돌파력이 좋다. 경기에 들어간다면 상대 수비를 흔드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파주=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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