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는 한 여배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오후 배우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근황을 알렸다.
그녀는 “오늘도 이를 악물고 복화술로 비명을 지르며 무사히 #체외충격파 치료를 마친 후 진이 다 빠졌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사고 당시 도대체 어떻게 땅을 짚었던 걸까요…? 흉터는 남겠지만 봉합을 하고 여기저기 아작이 나버렸던 피부들은 새살이 뽀얗게 차오르고 있는데 뼈에 이상도 없는 멀쩡한 오른쪽 손목이 말썽이네요..”라고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민지영은 "완벽한 오른손잡이가 한 달 넘게 오른손을 못쓰고 있다 보니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가슴 깊게 깨닫고 배우고 있어요.. 여러분의 오늘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남겼다.
사진 속 민지영의 손에는 치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지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도 민지영은 팔에 깁스를 하고 오른쪽 다리에 보호대를 차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민지영은 8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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