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또간집’의 한 장면.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4월 첫 공개한 ‘또간집’은 1화의 배경인 서울 연남동을 비롯해 망원, 강남, 신촌, 을지로 등 MZ세대가 몰리는 지역을 누비며 색다른 메뉴들을 발굴해왔다. 최근에는 부산, 대구 등 지방 특집도 진행했다. SNS에서 이미 화제가 된 기존 음식점이 아닌 새로운 ‘맛집’들을 찾아내면서 영상 마다 2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길 만큼 인기다.
“음식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 풍자의 풍부한 맛 표현은 콘텐츠의 최대 시청 포인트다. 풍자는 직접 음식을 맛보면서 이와 잘 어울리는 주류, 음료, 소스 등을 즉석에서 추천해주기도 한다. 블로그, SNS 등에는 이미 풍자의 발자취를 따라갔다가 “인생 맛집을 발견했다”는 감탄 어린 후기들이 넘쳐나고 있다.
풍자가 길 위에서 만난 시민이나 음식점 사장, 고객들과 나누는 인터뷰도 웃음을 유발한다. 정겨운 욕설도 서슴지 않는 풍자와 재치 넘치는 시민들의 ‘티키타카’ 대화가 담긴 장면들은 온라인에서 ‘밈’으로 활용될 정도로 인기리에 공유되고 있다. \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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