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 "세 번째 법정물, 거절하려 했는데..."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 "세 번째 법정물, 거절하려 했는데..."

이데일리 2022-09-21 11:3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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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려원이 세 번째 법정물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정려원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제작발표회에 강민구 감독, 이규형, 정진영과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 ‘검사내전’ 이후 세 번째로 출연하는 법정 드라마다. 정려원은 예상치 못하게 국선 변호사로 전향한 뒤 다양한 사건들을 만나는 주인공 노착희 역할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정려원은 “타이틀보고 ‘법정물이구나, 이번에는 빨리 보고 거절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본을) 읽었는데 하나가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세 개가 됐다. 새롭고 좋았다. 나도 모르게 사건에 빠지게 되더라”며 “그동안은 검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변호사를 맡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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