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부산은행 만덕동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께 당황한 상태로 은행 창구를 찾은 피해자는 금융감독원으로 위장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2천570만원을 인출하려 했다.
이에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다행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기관 근무자의 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psj1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