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KT 벤자민, 하위 타선 상대 고전...QS 불구 5패 위기

[IS 인천]KT 벤자민, 하위 타선 상대 고전...QS 불구 5패 위기

일간스포츠 2022-09-21 21:1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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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가 2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선발 벤자민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09.21/ 2022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가 2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선발 벤자민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09.21/
 
KT 위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29)이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냈지만, 시즌 5패 위기에 놓였다. 
벤자민은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과 3분의 2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7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2-2 동점에서 재역전 실점을 내줬다. 잘 던지고도 승운이 없던벤자민은 이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벤자민은 4회까지 큰 위기가 없었다. 1회 말 삼자범퇴, 2회 2사 뒤 오태곤에게 사구와 도루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 김성현을 범타 처리했다. 선두 타자 안타를 내준 4회도 장타력이 있는 최정·하재훈·오태곤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그러나 하위 타선에 일격을 당했다. 5회 말 선두 타자 김성현에게 좌중간 안타, 후속 이재원의 번트 타구를 2루에서 처리하려던 포수 장성우의 송구가 늦으면서 1·2루에 놓였다. 이어 상대한 안상현에게도 희생번트를 내주며 누상 주자들이 진루했다. 이 상황에서 후안 라가레스에게 희생플라이, 최지운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상대 선발 투수 오원석을 공략하지 못해 무득점에 그쳤던 KT 타선은 7회 초 공격에서 강백호가 김택형을 상대로 2타점 안타를 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벤자민은 7회 마운드에도 올랐다. 그러나 선두 타자 박성한에게 던진 초구 포심 패스트볼이 통타당하며 우중간을 갈랐다. 타자주자가 3루를 밟았다. 벤자민은 후속 라가레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3으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이어진 최지훈과의 승부에서 우익수 뜬공을 유도한 뒤 구원 투수 김민수와 교체됐다. 
KT는 8회 공격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벤자민이 시즌 5패 위기에 놓였다. 
 
인천=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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