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둠둠’ 정원희 감독·김용지 배우, 마리끌레르 화보와 인터뷰 공개

영화 ‘둠둠’ 정원희 감독·김용지 배우, 마리끌레르 화보와 인터뷰 공개

진실타임스 2022-09-22 01:3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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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희 감독, 김용지 배우 [마리끌레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원희 감독, 김용지 배우 [마리끌레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4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되며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봉한 영화 '둠둠'의 정원희 감독과 김용지 배우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10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원희 감독은 "테크노의 기본 비트를 의성어로 나타냄과 동시에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주인공 이나의 심장이 마구 뛰는 걸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락 제목의 설명에 대해 밝히며, 또한, 마리끌레르 인터뷰에서 영화 '둠둠'에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는 이야기로 이어 졌다.

 주인공 '이나’ 역에 김용지 배우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정원희 감독은 “첫 미팅 때 김용지 배우가 해사하게 웃는 모습에서 성격이 매우 밝은 사람이라는 걸 단박에 알았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캐스팅 할 때 극 중 인물을 배우에게 대입해 보곤 하는데, 김용지 배우와 이나의 공통점이 별로 없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텍스트로 묘사된 이나를 뛰어 넘어 훨씬 복합적으로 연기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용지 배우 [마리끌레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용지 배우 [마리끌레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배우 김용지는 “시나리오를 읽는데 이나가 삶을 사는 방식이 저와 많이 달라서 처음에는 감정이입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인물을 연기할 때 나로부터 얼마나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며 영화 '둠둠'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촬영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김용지는 엄마와 대화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감정의 골이 매우 깊었기 때문에 그 상태에 다다르기 위해 리허설을 오래 해야 했다. 새벽녘의 촬영장에서 윤유선 선배, 감독님, 저 세 사람이 굉장히 오랜시간, 여러 차례 반복하며 촬영한 장면들이 잊히지 않는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김용지는 "영화가 주는 메시지나 결말에 집중하기보다 이나가 처한 상황을 그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모두가 겪어 봤을 법한 갈등이 등장하는 만큼 영화가 흘러가는 대로, 이나가 그 문제를 마주하는 방식대로, 러닝타임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고, 정원희 감독은 "이나가 자신 만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따라가다 보면 공감 되는 부분이 많을 거다. 이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다 보면 본인의 삶도 기꺼이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정원희 감독 [마리끌레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원희 감독 [마리끌레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정원희 감독과 배우 김용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10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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