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10월 5일까지 현행 코로나 규제 유지

[NNA] 홍콩, 10월 5일까지 현행 코로나 규제 유지

NNA코리아 2022-09-22 11:3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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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홍콩 정부는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행 행동・영업제한 규제를 내달 5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규감염자 수 감소로 의료시스템이 느끼는 부담은 대폭 감소되고 있으나, “지금이 사태를 억제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현행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홍콩 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에 대해서는 너무 엄격한 규제로 일관한다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정부 행정수반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은 20일 정례회견에서, 입경자에 의무화하고 있는 강제격리 규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음식점 영업규제 등은 당분간 지속되나, 정부대변인은 “상황에 따라 개별조치는 변경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10월 5일 이전에라도 부분적으로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부는 4월 21일부터 2단계에 걸쳐 음식점 야간 영업시간 연장과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영화관, 수영장, 바 등의 영업재개 허용 등 신종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캐리 람(林鄭月娥) 전 정부는 6월 하순 추가적인 규제완화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재차 감염상황이 악화되자 완화 연기를 결정. 7월 출범한 현 정부도 현행 규제를 계속 유지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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