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가스 누출'…금호석화 "건강 이상 없어 작업자 14면 전원 귀가"

'여수산단 가스 누출'…금호석화 "건강 이상 없어 작업자 14면 전원 귀가"

아시아타임즈 2022-09-22 15:3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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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금호석유화학 CI.(사진=금호석유화학)

[아시아타임즈=전소연 기자] 22일 오후 10시 47분경 여수 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제2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것과 관련, 회사 측이 작업자 14명 모두 전원 귀가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여수고무2공장 합성공장 제조 라인에서 공정 변경에 따른 부재료 투입 과정 중 싸이클로헥산 혼합물이 소량 누출되면서 발생했고, 보다 세부적인 원인은 파악 중이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이번에) 누출된 물질이 유취 물질인 만큼, 현장 근무자들이 즉각 인지해 10분 내 신고를 마쳤고 현장 조치했다"면서 "주변 근무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했으며, 이들은 소량 누출로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전원 귀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관계당국의 조사를 비롯해 근로자 사후관리 등에 성실히 임하는 한편,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호석화 제2공장에서 사이클로 헥산 등이 혼합된 액체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 14명이 가스를 흡입해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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