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자물가지수 1년 10개월만에 ↓···국제 유가 하락 영향

8월 생산자물가지수 1년 10개월만에 ↓···국제 유가 하락 영향

뉴스웨이 2022-09-23 07:35:15 신고

3줄요약
thumbanil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생산자물가가 2020년10월 이후 1년10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0.12로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의 공산품 가격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산품 지수는 전월 대비 1.4% 하락한 123.88을 기록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8.6%), 화학제품(-2.4%) 등이 내렸다.

농림수산품 지수는 145.42로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 수산물(-0.5%)은 소폭 내렸으나, 농산물(+3.8%)과 축산물(+2.1%)이 올랐다.

서비스 지수는 113.54로 전월 대비 0.3% 올랐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9%), 금융 및 보험서비스(+0.9%) 등이 오른 영향이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27.39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6% 떨어진 122.57을 기록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