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8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8포인트(1.12%) 하락한 2306.2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8억원, 8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8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98포인트(0.04%) 내린 2331.33으로 출발, 오전 장중 점차 낙폭을 키웠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1.44%) 보험(1.30%) 통신업(0.20%)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화학(-2.84%) 운수창고업(-2.71%) 의료정밀(-2.49%) 기계(-2.36%) 비금속광물(-2.31%)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4포인트(1.62%) 내린 739.2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2억원, 108억원을 순매도, 개인은 21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58%) 운송장비·부품(0.31%)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일반전기전자(-3.65%) 종이·목재(-3.10%) 음식료·담배(-2.85%) 디지털콘텐츠(-2.49%) IT부품(-2.41%) 등의 낙폭이 컸다.
최윤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했다"며 "코스닥지수는 글로벌 긴축 기조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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