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아이콘 '라붐', 데뷔 9년 만 해체…"개별활동 집중"

역주행 아이콘 '라붐', 데뷔 9년 만 해체…"개별활동 집중"

제주교통복지신문 2022-09-23 14:26:54 신고

3줄요약

역주행 아이콘 라붐이 데뷔 9년 만에 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고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 사실상 팀 해체다.

지난 22일 가요 관계자에 의하면 라붐은 최근 소속사와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를 한 끝에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 방향성에 변화가 생기며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라붐 멤버들은 각자 활동 영역에 따라 인터파크 뮤직플러스와 별개로 타 기획사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라붐 멤버들 역시 개인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현재 라붐 팀으로의 활동은 정해진 바 없다. 인터파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재정비 후 논의될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향후 개인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라붐은 2014년 데뷔한 9년 차 인기 걸그룹이다. 애초 5인조로 시작했으나 4인조로 재편됐다. 

그룹명인 라붐(La boum)은 프랑스어로 파티를 뜻한다. 파티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것처럼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라붐은 '두근두근',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등의 곡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지난해 9월 라붐의 리더 유정이 팀을 탈퇴했다. 나머지 멤버인 소연, 진예, 해인, 솔빈은 재계약을 체결해 4인조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블라썸'을 발표했다.

앞서 라붐은 지난달에도 인터파크 뮤직플러스와 계약 해지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라붐의 소속사는 “확실하게 나온 입장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붐이 인터파크 뮤직플러스와 계약이 해지되더라도 멤버 전원이 다른 회사로 이적해 단체 활동을 한다면 팀은 유지될 수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개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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