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레저렉션. 2.5 패치 정식 적용

디아블로 2: 레저렉션. 2.5 패치 정식 적용

베타뉴스 2022-09-23 16:30:29 신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2.5 패치를 9월 23일 게임 내 정식 적용했다.


'공포의 영역' 및 '파괴 부적' 등 신규 요소들이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몇 주 간의 테스트를 거친 후 정식 적용됐으며, 두 번째 래더 시즌은 오는 10월 7일에 시작된다.


선택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인 '공포의 영역'은 플레이어들이 99레벨에 도달하는 여정을 조금 더 참신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포의 영역을 활성화한 후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불타는 지옥의 군단이 한 시간 단위로 특정 지역에 공포의 힘을 집중해 해당 지역 내 모든 괴물들의 레벨과 위력이 강해진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장비 역시 더 강해진 레벨에 맞춰 주어지므로, 플레이어들이 성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지역에서 모험을 계속할 동기를 부여한다. '파괴 부적'은 플레이어가 소지품에 가지고 있는 동안 괴물의 면역 유형을 깨뜨리는 효과를 내며, 칠흑의 천공(괴물의 마법 면역 파괴), 뼈의 분쇄(괴물의 물리 면역 파괴) 등을 비롯해 총 여섯 가지의 신규 고유 거대 부적으로 선보이는 파괴 부적은 래더 시즌 2 시작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두 번째 래더 시즌은 오는 10월 7일 시작된다. 지난 첫 시즌에서 성취를 거둔 플레이어들은 실물 전리품을 획득하게 된다. 첫 번째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 기준 확장팩 래더 및 하드코어 확장팩 래더 등 두 가지 모드에서 각각 상위 50위 이내에 오른 총 100명의 한국 플레이어들에게는 '사냥꾼의 증표' 실물 트로피가 선사된다. 트로피에는 래더에 참가한 영웅의 캐릭터 이름이 각인된다.

기사제공 : 베타뉴스 (www.betanews.net)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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