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트론,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펨트론,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데일리안 2022-09-23 17:16:00 신고

내달 25일~26일 일반청약

ⓒ펨트론 ⓒ펨트론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기업 펨트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업공개(IPO)로 총 공모하는 주식수는 110만주다. 공모희망밴드는 1만원~1만10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110억원~121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10월19일~2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0월25일~26일 진행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2002년 설립된 펨트론은 3차원 정밀 측정 및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SMT(표면실장 기술)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2차전지 3D 검사장비다.

펨트론은 약 20년 간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3D 검사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수는 190여 명이고 약 55%가 전문 연구인력으로 있다. 2021년 기준 R&D 투자 비율을 15%까지 늘리며 지속해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펨트론 기업공개(IPO) 일정. ⓒ펨트론 펨트론 기업공개(IPO) 일정. ⓒ펨트론

펨트론의 핵심 경쟁력은 3D 검사 및 AI 분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솔루션을 보유한 것이다. 특히, 원천기술인 모아레 검사 방식을 3D 검사장비에 적용해 검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펨트론은 전 세계 20여 개국 300개 이상의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국, 북미에서 초기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했고, 최근 독일 글로벌 1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향후 유럽권역까지 글로벌 대기업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주요 반도체 웨이퍼 패키징·테스트 외주 기업(OSAT)의 시장 진입을 바탕으로 국내, 대만 등의 반도체 대기업에 적극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영웅 대표이사는 “펨트론은 3D검사 및 AI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인 장비와 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이어가며 SMT 분야, 반도체, 2차전지 시장까지 꾸준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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