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벤투호가 최정예 멤버로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완전체로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오는 27일에는 카메룬을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를 선발로 내세웠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권창훈(김천), 정우영(알 사드) 등 벤투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도 출격한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윤종규(서울)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알 샤밥)가 지킨다.
기대를 모은 이강인(마요르카)은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다.
코스타리카는 4년 전 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던 상대다. 당시 한국은 남태희(알두하일), 이재성(마인츠)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상대 전적은 4승 2무 3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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