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박은빈이 최우수연기자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32일 박은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연모'로 최우수연기자상을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그동안 수상을 해도 당장 내일은 또 다른 역할로 촬영을 잘 해내야 한다는 임무가 있어서 기쁨을 크게 즐기지 못하고 그저 그간의 노력에, 어제까지의 하루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마침표가 아니라 끝나지 않은 말줄임표 였나봅니다"고 기쁨을 전했다.
또 "모든 작품이 저에게 갖가지 의미들을 품고 있고 다 소중하지만 많은 것을 해볼 수 있게 해준 이 '연모'라는 작품을 많이 사랑했기에, 끝났어도 제 안에 잘 담아두고 오래 추억해야지 가다듬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은빈 인스타그램 글 전문.
2022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에서 연모 로 최우수연기자상 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동안..수상을 해도 당장 내일은 또 다른 역할로 촬영을 잘 해내야 한다는 임무가 있어서 기쁨을 크게 즐기지 못하고...그저 그간의 노력에, 어제까지의 하루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마침표가 아니라 끝나지 않은 말줄임표 였나봅니다..
모든 작품이 저에게 갖가지 의미들을 품고 있고 다 소중하지만 많은 것을 해볼 수 있게 해준 이 <연모> 라는 작품을 많이 사랑했기에, 끝났어도 제 안에 잘 담아두고 오래 추억해야지 가다듬었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 큰 상을 주셔셔 감사합니다. 연모>
연모를 연모해주신 우리나라, 그리고 전세계 팬분들께도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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