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반려견과 안타까운 이별 "아직도 눈물이 쏟아져"

신봉선, 반려견과 안타까운 이별 "아직도 눈물이 쏟아져"

조이뉴스24 2022-09-23 22:28:29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우먼 신봉선이 반려견과 이별한 슬픔을 전했다.

23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양갱아. 무지개다리 건너 잘 도착해서 즐겁게 놀고 있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너무 보고파서 너무 안고 싶어서 니 자리가 너무 커서 언니는 아직도 널 보내는 중이야. 언니한테 와줘서 너무나 부족한 언니한테 와줘서 위로해주고 사랑해주고 늘 내 곁에서 날 지켜줘서 고마워. 올해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갱이가 추석 보냈으면 좋겠다 했는데 추석 마지막 날까지 있어주고 병원 아닌 집에서 맘 편히 떠났으면 좋겠다 했는데 언니 바람 들어주고. 끝까지 언니한테 효도하고 떠나 주었구나"라고 슬픔을 전했다.

신봉선 [사진=신봉선 SNS]

또 "우리 착한 양갱아. 입퇴원 하면서 언니! 나 없는 집은 이럴 거에여 하고 네가 없는 집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어렵게 어렵게 버텨준 것 같아서 너무너무 고마워.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언니에게 모든 걸 해주고 떠난 것 같아. 갱아.. 고마워.. 덕분에 너랑 산책하면서 힘든 날을 이겨냈고 네가 뛰어놀 때 함께 뛰어놀았어, 아직도 너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지지만 나도 힘내서 잘 이겨낼게"라고 덧붙혔다.

신봉선은 "너의 평생을 함께해서 언니는 행복이었어. 고맙고 사랑해 양갱아. 아빠랑 만나서 즐겁게 놀고 있어. 갱아 사랑하는 내 새끼 갱아 고맙고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안녕 안녕 양갱아"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