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3승 1무’ 최고조 부천, 김포 잡고 2위 올라선다

[K리그2 프리뷰] ‘3승 1무’ 최고조 부천, 김포 잡고 2위 올라선다

인터풋볼 2022-09-24 08: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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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부천FC1995가 2위 쟁탈전에 나선다. 우선 김포FC를 잡고 2위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 급선무다.

부천FC1995는 24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를 치른다. 부천은 17승 9무 10패(승점 60)로 4위, 김포는 8승 11무 18패(승점 35)로 9위다.

부천은 그야말로 ‘최고조’다.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최근 4경기 ‘3승 1무’로 기세를 탔다. 특히 3승은 값진 승리였던 것이 선두 광주FC(2-1 승), 6위 충남아산(3-0 승), 5위 경남FC(3-0 승) 상대로 거뒀다. 위기를 기회로 살렸다.

이에 따라 단숨에 2위 자리를 목전에 뒀다. 현재 K리그2는 광주FC가 우승 확정으로 승격을 확정 지었고 안양FC(승점 63, 득점 47),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1, 득점 58), 부천(승점 60, 득점 50) 세 팀이 2위를 두고 경쟁 중이다. 2위를 차지해야 K리그2 플레이오프(3위vs4·5위 승자가 K리그1 10위 팀과 상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현재로서 부천은 2위 안양에 승점 3점 차다.

부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우선 2위로 올라선다. 승점 63이 됨과 동시에 안양보다 다득점을 앞서기 때문이다. 2위를 자리를 잡아둔 상태에서 다음 날 열리는 대전vs경남, 서울이랜드vs안양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상대 김포는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 지난달 중순 충남아산(1-0 승)을 꺾은 것이 마지막 승리다. 그러고 7경기 무승(3무 4패)의 늪에 빠졌다. 더군다나 올 시즌 핵심 자원 중 한 명인 김종석이 경고 누적 징계로 부천전에 나설 수 없다. 김종석은 35경기(2골 3도움)를 소화한 멀티 자원이다.

물론 부천도 출혈이 존재한다. 조현택(DF·31경기·6골 4도움), 안재준(FW·20경기·4골 1도움), 오재혁(MF·32경기·2골 3도움)이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됐다. 이들의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울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부천과 김포는 올 시즌 3경기를 치러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부천 홈에서는 부천이 1-0 승리를 거뒀고, 김포 안방에서는 김포가 1승 1무를 올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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