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아스퍼거 증후군' 고백… 오은영 박사 "아스퍼거 아닌 OO"

리아킴 '아스퍼거 증후군' 고백… 오은영 박사 "아스퍼거 아닌 OO"

머니S 2022-09-24 08:22:20 신고

3줄요약
댄서 리아킴이 경증의 자폐 스펙트럼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리아킴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닌 성인 ADHD라고 진단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이 오은영 박사를 만나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은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아킴은 "제가 관계에 있어서 결핍이 있다. 스스로 사이코패스인가 싶다. 우울증까지 갈 정도로 뭔가 문제가 있어서 힘들어했을 때 '아스퍼거 증후군이 맞는 것 같다' 이 말을 지인에게 들었다"라고 밝혔다. "병원에 갔더니 경증의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것 같다 해서 그때부터 치료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아킴은 "아스퍼거 증후군 얘기를 들었을 때 일주일 정도는 매일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가까운 사람들이 느낄 고통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다. 공감에 대한 결핍이라는 건 사람 관계에서 정말 괴로운 부분이다"라고 고백했다.

리아킴의 발언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에 대해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닌 성인 ADHD라고 진단했다. 그는 "여러 면으로 봤을 때는 아스퍼거 증후군인지는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이 증후군은 미묘한 사회적 상황에 공감하는 게 어렵다. 그런데 리아킴은 타인의 마음을 알고 나서는 기본적인 공감이 가능한 분"이라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표정도 다양하고 상황에 맞게 나온다. 오늘 사회적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주의력 부족으로 다른 사람이 보낸 신호를 매번 놓치는 거다. 이러니까 사회성 발달의 기회가 적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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