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랑 사이 어때요?’...네이마르, 헛웃음과 답변 거부

‘음바페랑 사이 어때요?’...네이마르, 헛웃음과 답변 거부

인터풋볼 2022-09-24 09:1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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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네이마르가 킬리안 음바페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답변을 거부하며 떠났다.

브라질은 2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가나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네이마르는 선발로 나섰다. 그러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8분 네이마르는 페널티 아크 쪽에 위치한 히샬리송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어진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멀티 도움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좌측 진영에서 프리킥을 날카롭게 처리했고, 이를 히샬리송이 헤더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네이마르는 이외에도 패스 성공률 90%, 기회 창출 6회,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3회, 리버커리 4회, 피파울 6회 등을 기록했다. 엄청난 경기력을 선사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여러 질문이 나왔다.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좋은 결과였다. 월드컵이 가까워지고 있고, 우린 1경기가 남았다. 현재 대표팀은 올바른 템포와 올바른 리듬으로 나아가고 있다. 팀의 균형을 찾은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열망이 가득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싸우면서 팀을 돕고 있다. 이는 경기를 더욱 쉽게 만들어준다. 모든 선수가 조화를 보이고 있다. 팀원 모두가 서로를 도와준다면 원팀이 돼서 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과 무관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한 기자가 ‘음바페와의 사이가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는 앞서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에서 음바페와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약간의 언쟁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음바페가 구단에 네이마르를 팔아달라고 요청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불화설이 피어오름에 따라 국대 경기에서 다시 조명된 것.

네이마르는 헛웃음과 함께 “킬리안? 노”라면서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화기애애했던 믹스트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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