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 논술고사가 10월1일부터 진행된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논술고사가 실시되는 곳은 연세대와 성신여대(자연계)로 10월1일부터 전형이 치러진다. 연세대는 346명 모집에 1만3483명이 몰려 38.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신여대 인문계(2일), 서울시립대(8일), 홍익대(8~9일), 가톨릭대(9일), 경기대(29일), 서경대(30일) 등도 수능 전인 10월 중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 중에선 가톨릭대 논술전형 경쟁률이 52.72대 1로 가장 높다.
한편 수험생들은 많은 학교의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형별 지원자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수능 등급이다. 홍익대 인문계 논술전형의 경우 '국·영·수·탐 중 3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여야 하는 식이다. 수능 전 논술고사를 봤더라도 수능에서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자동 탈락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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