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케이케이 쇼미더머니11 지원 영상 공개
쇼미 출신 래퍼 케이케이(39·김규완)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태국 수영장에서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된 래퍼 케이케이가 출연했다.
영상 속 케이케이는 “운동도 안 되고 감각도 없고 통증도 없다. 경추와 5, 6번 목뼈를 다쳤고 경수 환자라고 해서 전신마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겨드랑이 밑으로 감각이 없다는 래퍼 케이케이는 혼자 대소변도 처리할 수 없어 간병인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24시간 옆에서 케어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혼자서 삶을 살아갈 수 없는 상태였다.
케이케이는 지난 2019년 태국으로 이민을 꿈꾸며 갔다가 5개월 만에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케이케이는 아내의 글을 빌려 인스타그램에 전신마비 상태라고 알렸다.
그는 “열흘 정도 입원과 수술, 약 값이 6천만 원을 훌쩍 뛰어넘어가고 있고 한국 수송비만 천만 원이 넘는다”라며 후원을 요청했다.
이후 같은 해 5월 한국으로 귀국했고 꾸준한 재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완벽한 회복은 어려워 남은 삶을 전동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다 지난 7월 케이케이는 Mnet ‘쇼미더머니11’ 지원 영상을 올려 화제에 올랐다.
케이케이는 “휠체어 탄 래퍼 KK입니다. 용기 내 지원해 봅니다”라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한편 근황올림픽 케이케이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쇼미서 봐요”, ‘최고의 랩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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