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감소세 유지…다음주부턴 모든 실외서 마스크 착용 자율

확진자수, 감소세 유지…다음주부턴 모든 실외서 마스크 착용 자율

헬스경향 2022-09-24 11:01:08 신고

3줄요약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2만명대를 지속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확진자수는 총 2만9353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만9047명, 해외유입은 30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459만4336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증가해 418명을 기록했다.

한편 확진자수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마스크 착용 방침도 변경됐다.

방역 당국은 오는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고 상황에 따라 국민 자율적으로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이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화됐지만 그간 50인 이상 집회(참석자)와 50인 이상 관람 공연, 스포츠경기(관람객)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이러한 규정도 사라지고 개인이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다만 방역 당국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다는 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에 익숙해져 착용 규제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응답은 60~70%대를 꾸준히 유지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리서치, 7.1.~7.4. 조사) 실외 지속 착용(61%), 실내 지속 착용(74%)
    (한국리서치, 8.12.~8.16. 조사) 실외 지속 착용(64%), 실내 지속 착용(75%)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아직 유행 중인 상황인 데다 특히 올겨울은 독감까지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돼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에 따른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요하다”며 “특히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인 경우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많은 사람이 밀집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을수록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기침이나 재채기 시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하며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손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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