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안 가스통 폭발, 경위 조사
인천 내항에 정박중이던 대형 화물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인천 내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벨리즈 선적 6천300t급 화물선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중국인 선장 A(42)씨가 숨지고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숨진 A씨를 포함해 중국인 4명과 미얀마인 9명, 베트남인 1명 등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숨졌으나 이들은 다치치 않았다.
해경과 소방은 외부 갑판의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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