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6300톤급 화물선 폭발...선장 사망

인천 내항 6300톤급 화물선 폭발...선장 사망

데일리안 2022-09-24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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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 가스통 폭발, 경위 조사

인천 내항 전경. ⓒ 연합뉴스 인천 내항 전경. ⓒ 연합뉴스

인천 내항에 정박중이던 대형 화물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인천 내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벨리즈 선적 6천300t급 화물선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중국인 선장 A(42)씨가 숨지고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숨진 A씨를 포함해 중국인 4명과 미얀마인 9명, 베트남인 1명 등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숨졌으나 이들은 다치치 않았다.

해경과 소방은 외부 갑판의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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