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월 셋째 주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9.18∼22)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내린 L(리터)당 1731.6원,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하락한 L당 1855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2원 하락한 L당 1800.1원을,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8.9원 하락한 1683.2원이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L당 1703.2원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 주유소는 가장 높은 1749.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도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L당 1832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는 가장 높은 1866.2원으로 나타났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9월 둘째 주 대비 5.5달러 하락한 91,9달러, 국제 경유 가격은 4.9달러 내린 124.3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금리 인상 단행과 미국 상업 원유 재고 증가, 중국 석유제품 수출쿼터 확대 가능성 같은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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