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5일 오전 5시 39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베란다 일부를 태우고 신고가 접수된 지 30여분만에 모두 꺼졌다.
일가족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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