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의 인스타그램 영상에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영화 '미니언즈'가 뜨겁게 반응했다.
최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 안에서 찍은 푸른 하늘이 돋보이는 풍경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 2개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육안으로 겨우 식별할 만큼 크기가 작아 그의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특한 발상을 엿보게 했다.
이에 미국 최대의 IT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래리티'(Microsoft Clarity)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의 풍경 영상을 게재하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래리티는 "There’s a lot msftClarity can do for you, but viewing Jungkook’s Instagram story is sadly not one of them"(마이크로소프트 클래리티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슬프게도 정국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영화 '미니언즈' 트위터 공식 계정도 "we’ve got our best eye on it"(우리는 그것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글과 해당 정국의 영상을 큰 눈으로 뚫어지게 관찰하는 미니언즈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며 애정 어린 관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정국이 인스스 때문에 또 전세계가 술렁술렁", "IT 최대 권위 마이크로소프트도 불가능하게 만드는 전정국 잔망", "정국이가 쏘아올린 공", "픽셀과의 싸움이였지", "미니언즈 저 큰 눈으로도 안보이나봐ㅋㅋ"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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