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최정훈 부르고, 박정민‧전소니 그린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쥬크박스]

강민경‧최정훈 부르고, 박정민‧전소니 그린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2022-09-26 18:1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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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다비치 강민경과 잔나비 최정훈이 '가을 감성'을 노래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정민과 전소니가 출연해 노래 속 이별을 연기로 표현해냈다.

강민경과 최정훈의 듀엣곡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6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는 강민경이 작곡하고 최정훈이 작사했다. 빈티지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의 브리티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별 후 아름다웠던 지난 추억들을 그리워하며 재회한 남녀의 대화를 담아 한 편의 멜로 영화 같은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둘이 가던 둘이만 알던 수많은 거리 그 위로 / 하루하루 쌓여만 가던 소중했던 추억 그 위로 /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알아 / 결코 닿을 수 없는 시절의 우리 / 그때는 이해할 수 없던 너의 그 마지막 / 이젠 선명하게 다 알 것 같았어", "그래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 뻔한 이별마저도 우리다웠던 거야" 등 이별한 연인의 감정을 실감 나게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섬세한 강민경과 감성적인 최정훈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분위기 있는 가을의 듀엣송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듯 노래해 곡 몰입을 돕는다.

여기에 박정민과 전소니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특급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웃으며 밥을 먹던 식탁에서 혼자 밥을 먹고, 취미를 함께 하던 사이에서 이제는 각자의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담겼다.

박정민과 전소니는 둘이라 행복했던 때의 모습부터 홀로 그리움을 삼키는 쓸쓸함까지 곡에 딱 맞는 애틋한 감정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계절에 딱 맞는 감성과 노래, 뮤직비디오가 시너지를 이루며 새로운 '가을 시즌송'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강민경, 최정훈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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